🔄 업데이트 21 Jun 2026
가장 흔히 하는 오해는 "치앙마이 야시장"이 하나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여러 곳이 있고, 각각 분위기가 다릅니다. 매일 밤 빠짐없이 열리는 곳은 창클란 로드의 치앙마이 나이트 바자입니다. 워킹 스트리트는 두 구간으로 나뉘는데, 타패(일요일만)와 우알라이(토요일만)가 있습니다. 여행 일정이 주말과 겹치지 않는다면 답은 나이트 바자입니다.
빠른 답: 어떤 시장에 가야 할까?
- 평일에 방문한다면 → 매일 밤 여는 창클란 나이트 바자로. 기념품을 구경한 뒤 아누산에서 구운 해산물로 마무리하세요.
- 토요일에 방문한다면 → 은세공과 공예 위주인 우알라이 워킹 스트리트로. 사람이 적고 여유로운 분위기입니다.
- 일요일에 방문한다면 → 가장 크고 활기찬 타패 워킹 스트리트로. 북부 음식을 두루 맛볼 수 있습니다.
- 주말 아침 일찍 일어난다면 → 징자이 마켓(Jing Jai Market / JJ Market)으로. 토·일요일 정오 전에 여는 유기농 아침 마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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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나이트 바자 (창클란 로드)
나이트 바자는 창클란 로드에 있으며, 타패 게이트에서 도보로 약 10~15분 거리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1년 365일 매일 밤 문을 연다는 것으로, 대략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지만 실제로 활기를 띠는 건 해가 진 뒤부터입니다. 가장 붐비는 시간대는 오후 7시 30분~9시 30분이고, 밤 10시 30분쯤부터 좌판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주로 파는 물건은 코끼리 바지, 신 스커트, 은세공, 그림, 가방, 홈 데코 같은 수제 공예 기념품입니다.
나이트 바자 구역에는 서로 다른 여러 먹거리 존이 있는데, 이걸 모르고 지나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떻게 구분되는지 정리해봤습니다.
Kalare Night Bazaar
나이트 바자 한가운데 있는 대형 푸드코트로, 쿠폰제로 운영되며 태국·인도·해산물 좌판이 모여 있고 거의 매일 밤 라이브 음악 공연도 열립니다. 좌석이 넉넉해 여유롭게 앉아서 먹기 좋습니다.
Anusarn Market
나이트 바자 끝자락에 있으며, 새우·조개·게·생선 등을 무게 단위로 파는 신선한 구운 해산물로 유명합니다. 제대로 저녁을 먹기 좋은 곳이고 카바레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Ploen Ruedee
같은 창클란 쪽에 있으며 다른 구역보다 깔끔하고 정돈돼 있고, 인터내셔널 길거리 음식과 맥주 바, 라이브 음악에 초점을 맞춘 곳입니다.
흥정은 가능하지만, 적당히 하세요
나이트 바자의 기념품 가격에는 흥정 여지가 있습니다. 합리적인 선에서 10~30% 정도 깎아보되, 하나뿐인 수제 공예품이라면 너무 세게 깎지 마세요. 이런 좌판 상당수는 직접 만든 사람이 운영합니다. 현금도 챙기세요. 카드를 받지 않는 좌판이 많습니다.
타패 워킹 스트리트 (일요일)
타패 워킹 스트리트는 치앙마이에서 가장 크고 활기찬 시장입니다. 일요일 저녁, 대략 오후 5시~10시에만 열리며, 타패 게이트에서 시작해 랏차담넌 로드를 따라 왓 프라 싱까지 약 1킬로미터에 걸쳐 이어집니다. 양쪽 길가에 공예품, 의류, 기념품이 늘어서 있고, 그 사이사이 사원 마당이 임시 푸드코트로 변신합니다.
여기서는 북부 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습니다. 사이 우아와 바삭한 돼지껍질부터 남프릭눔, 남프릭옹, 카오소이, 카놈찐남응이여우까지, 그리고 카오땐, 구운 바나나, 신선한 코코넛 아이스크림 같은 현지 디저트까지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길거리 음식은 개당 20~60바트 선입니다.
- 이른 저녁에 가세요 — 오후 5시 30분~6시 30분쯤은 아직 붐비지 않아 걷기 훨씬 편합니다. 오후 7시가 넘으면 인파가 몰려 밀려다니듯 걷게 됩니다.
- 사원 마당 — 길을 따라 있는 사원 경내(왓 판 타오, 왓 체디 루앙 등)를 눈여겨보세요. 실제로 테이블에 앉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 소지품 조심 — 정말 붐비는 곳이니 가방은 앞으로 메고 귀중품은 잘 보관하세요.
우알라이 워킹 스트리트 (토요일)
우알라이는 토요일 저녁, 대략 오후 5시~10시에만 올드 시티 남쪽 우알라이 로드를 따라 열립니다. 이곳의 정체성은 전통 은세공 장인들의 거리라는 점으로, 고급스러운 은세공품과 수공예를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타패보다 규모가 작고 덜 붐비며 분위기도 편안하고 걷기 좋습니다. 인파에 치이는 걸 싫어하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음식도 타패 못지않습니다. 카오소이, 카놈찐남응이여우, 사이 우아, 바삭한 돼지껍질, 깽항래, 랍쿠아 등 북부 길거리 음식이 곳곳에 있습니다. 여행 일정이 토요일과 겹친다면, 다른 시장을 찾아다니기보다 우알라이를 추천합니다.
토요일은 우알라이, 일요일은 타패
치앙마이 체류 기간이 주말을 걸친다면 둘 다 가보세요. 토요일엔 우알라이, 일요일엔 타패. 분위기가 서로 다르고 겹치지 않아서, 같은 시장을 두 번 걷는 것보다 훨씬 남는 장사입니다.
징자이 마켓 — 주말 아침형 인간을 위해
징자이(Jing Jai Market / JJ Market)는 야시장이 아니지만, 검색량이 많고 저녁 시장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라 함께 소개합니다. 토·일요일에만 문을 여는 유기농 아침 마켓으로, 대략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아사다톤 로드에서 열립니다. 올드 시티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습니다.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뉩니다. 치앙마이 최초의 유기농 마켓인 파머스 마켓은 신선한 농산물, 수제 베이커리, 농가에서 바로 만든 즉석 음식을 팝니다. 러스틱 마켓은 수제 공예품과 예술 작품 구역입니다. 가장 좋은 시간대는 햇볕이 세지고 인파가 몰리기 전인 오전 7시~9시입니다.
- 일찍 가세요 — 신선한 농산물과 인기 베이커리는 빠르게 매진되고, 늦게 도착하면 인기 좌판은 이미 문을 닫았을 수 있습니다.
- 천 가방을 챙기세요 — 이 마켓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곳이라 개인 가방을 가져가면 훨씬 편합니다.
- 여기서 아침 식사도 가능합니다 — 고산 커피, 카오소이, 즉석 음식이 있어 자리 잡고 먹을 수 있습니다.
3박 야시장 완전 정복 코스
여러 밤을 머물면서 겹치지 않게 시장을 다 돌아보고 싶다면 이렇게 짜보세요 (요일은 여러분 일정에 맞춰 토·일요일 자리를 바꾸면 됩니다).
창클란 나이트 바자
우알라이 워킹 스트리트
타패 워킹 스트리트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들
- 현금이 중요합니다 — 대부분 좌판은 현금을 받고 프롬프트페이가 되는 곳도 있지만, 모든 좌판이 받는다고 기대하지는 마세요.
- 주차가 어렵습니다 — 워킹 스트리트가 열리는 밤에는 도로가 막히고 주차도 힘드니 그랩이나 송태우를 타는 게 더 편합니다.
- 비 올 때를 대비하세요 — 우기(6~10월)에도 시장은 평소대로 열리지만 소나기가 오갈 수 있으니 작은 우산을 챙기세요.
- 비슷한 기념품이 많습니다 — 코끼리 바지와 열쇠고리는 거의 모든 좌판에 있으니 처음 본 곳에서 서둘러 사지 말고 가격부터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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